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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탐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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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를 타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feat.연봉 1억) 벤츠는 부자, 성공의 상징으로 흔히 쓰입니다. 실제로 벤츠보다 비싼 차,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도 많은데 클리셰로 쓰입니다. 자기계발서 책 제목에 '벤츠'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아주 극단적이기까지 한 자기계발서가 있습니다. 최성락 교수의 입니다. 이 책에는 벤츠를 사는 것 자체가 중요한 주제는 아니지만 실제로 벤츠 혹은 외제차 중 중형급 세단을 살 때 필요한 현실적인 고려를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한 꼭지도 있습니다. 그 중 한 부분을 그대로 인용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소득과 비교해서 적정한 차 가격은 자기 연봉의 2분의 1에서 3분의 2까지다. 그 정도면 그렇게 큰 무리 없이 차를 살 수 있다. 몇 년간 저축해서 마련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할부로 살 수도 있다. 어쨌든 자기 연봉의 2분의..
주식거래 수수료 비교할 수 있는 방법 태산불사토양 ( 泰山不辭土壤 ), 하해불택세류 (河海不擇細流)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고, 강과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가리지 않는다. 큰 사람은 사소하고 보잘 것 없는 것들도 다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 증권사마다 주식거래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 거래 수수료가 쌓이고 모이면 생각보다 큽니다. 각기 다른 거래수수료,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검색, 해보면 되는데 어딘가에 나와있는 정보는 이미 시간이 지나 거래 수수료도 변동이 있기 때문에 틀린 정보일수도 있습니다. 수수료 이벤트도 있고, HTS, MTS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기도 합니다. 금융투자협회의 전자공시서비스에서 매일 업데이트 되는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자로부터 받는 주식거래 수수료 정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수수료부과기준, 주..
코브라형 수도꼭지, 핸디형 수전으로 교체하다 수전(水栓)은 수도꼭지를 말합니다. 무설치 식기세척기를 들여놓으면서 샤워기처럼 줄을 길게 빼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싱크대 수도꼭지를 핸디형으로 교체했습니다. 기존 수도꼭지는 코브라형이었습니다. 먼저 핸디형 수전세트를 준비하고, 싱크대 하부에 온수, 냉수 밸브를 가로로 잠급니다. 밸브를 잠그고 너트를 풀어서 호스를 뺍니다. 그리고 핸디형 수전의 호스를 싱크대아래로 내려서 수전과 고정하기 위한 조인트를 연결해야 하는데, 이게 중요합니다. 삽질을 피하기 위해 왼쪽 사진처럼 호스를 통과시켜야 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연결하면 다연결해놓고 고정이 안되어 다시 풀어야 하는 불상사가... 코브라형 호스는 마지막에 자기들끼리 호스를 한번 더 연결해줍니다. 짠 간단하게 완성 핸디형 호스 풀어보면 줄이 주렁주렁 나와 ..
갤럭시z 폴드2 카메라 화소수 비교 갤럭시z폴드2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0년 9월 11일부터 사전예약, 18일 출시. 미리 받아본 인플루언서님들 덕분에 폴드2가 얼마나 기분 좋은 스마트폰인지 확인시켜주었는데요, 비싼 가격 외에 두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카메라 성능 하나는 카툭튀,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디자인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노트20 ultra 보다 카메라 성능은 못하다고 해서 화소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갤럭시 Galaxy 전면 기본 망원 광각 노트9 800만 화소 1200만 화소 손떨림보정 1200만 화소 손떨림보정 - S10 5G 1,000만 화소 1,200만 화소 손떨림보정 1,200만 화소 손떨림보정 1,600만 화소 S20 ultra 4,000만 화소 1억 800만 화소 손떨림보정 4,8..
뉴스를 어떻게 보는가. "뉴스 산업은 사회의 맹장이다.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키지만 없어졌을 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롤프 도벨리, 대통령의 트윗에 대한 이야기로 여기저기서 시끄러웠던 오늘입니다. 트위터에 접속해서 그 글을 직접 본 사람들보다, 어떤 커뮤니티나 친구들이 모인 카톡, 즐겨보는 언론사를 통해 뉴스로 접한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 접한 글은 이미 어떤 프레임이 투영된 뒤입니다. 글 올린 사람의 의도에 의해 왜곡되어있거나 댓글 분위기에 의해 다르게 해석하거나 뉴스의 첫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원문의 의도를 넘어서 지나치게 해석하거나 숨은 심리를 제멋대로 파악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의도가 무엇이든, 프레임이 어떤 형태이든지 그 안의 본질을 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본질이 ..
EBC(Everest Base Camp)는 언제나 가볼 수 있을까?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에는 언제쯤이나 가볼 수 있을까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가고 싶은 꿈을 가진 남자, 에베레스트 꿈을 인터넷에서 다시 꾸어봅니다. 지금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해도 현실에서 시간 내기가 어렵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국, 언제쯤 정상적인 여행이 가능할지 가늠할 수 없는 시대. 경제 또한 잘 버텨줄지, 그 시기에 그곳의 사람들은 생존하고 있을지. EBC 트레킹코스는 보름 정도 잡아야 합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비행기를 타고 루클라에 가야 하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항공편 지연, 취소는 흔한 일입니다. 2012년에 업로드된 Everest Base Camp 영상을 하염없이 바라만 봅니다. "The Complete Everest Basecamp Trek - Start to Finis..
명상음악, 432hz 528hz 힐링 주파수의 그럴듯한 비밀 힐링 주파수라는 이름을 붙인 명상음악의 그럴듯한 비밀을 알아보았습니다. 힐링 뮤직은 사전적으로 "지치고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음악"입니다 내 몸을 왠지 이완시켜주는, 왠지 마사지샵에 어울리는, 잠이 오게 만드는, 그런 음악만이 힐링 음악 (healing music)이 아닐 것입니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내게 편안한 연주곡,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락,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발라드 내게 위안을 주는 모든 소리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명상음악이라고 해서 이렇게 특별한 것이 아닐 텐데, 432hz, 528hz라는 이름을 붙여 그럴듯한 이미지와 함께 올라오는 유튜브 음악 영상들이 있습니다. 신비로운 썸..
무라카미 하루키에게서 본 어떤 행복의 모습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4년 와의 인터뷰 중에 언급한 소설 쓸 때의 일상. "소설 쓰는 모드일 때는 아침 4시에 일어나 5~6시간 쓴다. 오후에는 10킬로미터를 뛰거나 1.5km을 수영한다. 둘 다 할 때도 있다. 그런 후 조금 읽고, 음악을 듣는다. 밤 9시에 자러 간다. 이런 일과를 매일 변화 없이 지킨다. 반복 자체는 매우 중요하다. 일종의 최면 상태로, 정신의 깊은 곳으로나 나 자신을 최면 상태로 이끈다. 그러나, 6개월에서 1년까지 그런 반복을 하려면, 정신적이며 육체적인 힘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장편 소설을 쓰는 것은 생존 훈련이다. 육체적인 힘이 예술적인 감성만큼이나 필요하다." When I’m in writing mode for a novel, I get up at 4:00 am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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